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주지훈은 지난 21일 오후 6시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아시아 투어 팬미팅 ‘올 어바웃 주지훈(All About JU JIHOON)’을 성황리에 마쳤다.
토크 코너에서는 데뷔부터 현재까지의 작품들을 훑어보며 촬영 비하인드스토리뿐만 아니라 연기에 대한 진솔한 생각과 주지훈 특유의 유머감각을 뽐내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배우로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묻는 팬의 질문에 “지금 이 순간”이라고 대답하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게스트도 초특급이었다.
영화 ‘아수라’로 함께 호흡한 정우성과 같은 소속사이자 ‘신과함께’ 시리즈에서 함께 열연했던 김동욱이 깜짝 게스트로 방문해 환호를 자아냈다.
두 배우의 등장은 주지훈도 전혀 알지 못했던 100% 깜짝 방문이었다.
주지훈은 정우성, 김동욱과 함께 OX 퀴즈, 눈코입 게임을 통해 훈훈한 미담부터 유쾌한 폭로전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주지훈은 ‘올 어바웃 주지훈’이라는 팬미팅 타이틀에 걸맞게 모든 것을 보여줬다.
자신의 목소리가 오롯이 팬들에게 전달될 수 있게 기타 반주에 맞춰 3곡의 노래를 선사했고 좌중을 사로잡는 입담은 물론 무반주 댄스까지 보였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