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2일 방송된 tvN '60일, 지정생존자'에서는 거국 내각을 꾸리려는 지진희를 탄핵하겠다는 배종옥의 이야기가 그러졌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극본 김태희·연출 유종선, 이하 ‘지정생존자’)에서는 테러범 명해준(이도국 분)이 살해당했다.

한나경(강한나 분)은 정한모(김주헌 분)가 명예준 심문에 자신을 추천할 줄 몰랐다고 했다.

정한모는 다른 배후가 있는지 궁금했을 뿐이라고 했다.

실무진의 직접 보고를 받고 싶다는 박무진(지진희 분)의 요청에 따라 정한모는 직접 청와대에 갔다.

그 전에 한나경은 오영석(이준혁 분)이 테러에 가담했다는 증거가 있다면서 그를 박무진에게 알리라며 단서를 그의 손에 건넸다.

그의 말을 듣고 정한모는 “태희”라는 이름을 찾아냈다.

명예준은 자신의 위원장이 자본주의에 놀아나고 있다며 비핵화는 싸워보지도 않고 항복하겠다는거라고 했다.

이를 듣던 한나경은 북한군과 위원장이 당신에게 테러를 명한게 아니란 걸 시인한 거라고 꼬집으며 명예준 뒤에 숨은 테러의 배후자를 물었다.

윤찬경(배종옥 분)은 박무진을 찾아 거국 내각 제안을 철회해달라고 했다.

박무진은 국정 안정을 위한거라고 했지만 윤찬경은 그럴 힘이 없을거라며 선출된 권력이 아니라고 말했다.

박무진은 거국 내각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정 내각의 책임자로서 의무를 다할거라고 물러서지 않았다.

윤찬경은 내각 구성을 철회하지 않으면 박무진을 탄핵하겠다고 강경하게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