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신성록은 KBS2 월화드라마 ‘퍼퓸’에서 어렸을 적, 물에 뛰어든 자신을 목숨 걸고 구해준 민재희(하재숙)에게 반해 약속한 대로 천재 디자이너가 된 서이도 역을 맡았다.
서이도는 청소년 시절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순간 워킹 연습을 하고있는 민재희를 보며 살아난 후 민재희에 대한 순정을 이어왔지만, 민재희와 판박이인 민예린(고원희)이 나타난 후 ‘나 홀로 삼각관계’에 빠지며 혼란스러움을 겪었다.
이와 관련 신성록이 한밤중 베개를 꼭 끌어안고 안절부절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서이도가 잠자리 풀세트를 갖춘 상태로 베개를 안은 채 민예린이 머무는 방문 앞을 서성이는 장면. 서이도는 방문이 열리는 소리에 화들짝 놀라며 당황한 기색을 드러내지만, 이내 방에서 나온 누군가에게 환한 웃음을 드리운다.
서이도의 입꼬리와 광대를 하늘 높이 상승시킨 인물은 누구일지 무한 상상력을 폭발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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