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골목식당’ 에비돈 집은 신메뉴 가스돈으로 장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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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골목식당’ 에비돈 집은 신메뉴 가스돈으로 장사에 ...
  • 박세정 기자
  • 승인 2019.07.2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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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화면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골목식당’ 포방터 돈가스집 사장이 에비돈집 사장에게 조언을 건넸다.

에비돈 집은 신메뉴 가스돈으로 장사에 나섰지만, 많아진 손님 탓에 주문이 밀리고 음식 만드는 것조차 버거워했다.

사장님들은 신메뉴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졌고, 이에 포방터 돈가스집 부부 사장님이 전격 등장했다.

부부 사장님은 “어설프게 할 거면 안 하는 것이 맞다”며 직접 만든 돈가스를 시식하게 하기 위해 특별과외를 진행했다.

에비돈 사장님은 원주에서도 맛의 퀄리티를 유지하는 포방터 돈가스 맛에 놀라워했고, 포방터 돈가스집 사장은 “내 몸이 고단해야 손님 입이 즐겁다, 내가 편하면 손님 입이 불쾌해진다”면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밖에 칼국수집은 ‘백종원의 3대 천왕’에 출연했던 대전 칼국수 명인을 만나 체계화된 육수맛 잡기에 나섰다. 명인은 “사장님을 보니 2년 전 돌아가신 어머니가 생각났다”며 직접 원주로 찾아왔고, 칼국수집 사장님은 “고맙다. 멀리서 오셨는데 열심히 하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칼국수집은 1시간 만에 메뉴가 매진되는 대박을 기록했다.

백종원은 새 메뉴 ‘치차론’을 시식하면서 “식감에 아쉬움이 있지만 맛과 양념은 최고”라고 칭찬했고, ‘깜짝 시식단’으로 찾아온 가수 박재범과 하온도 정통화 메뉴에 대한 호평을 남겼다.

특히, ‘멕시코 음식 마니아’라는 박재범은 “시애틀에서 친구가 가족들과 타코 집을 운영 중인데, 진짜 비슷하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 백종원은 미로예술시장 상인들을 위한 반찬 도시락 쇼케이스를 제안했다.

각 가게별로 도시락 용기를 통일했고, 반찬 역시 각각 조화롭게 담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