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지명수배 1번인 살인 피의자 황주연에 대해 다뤘다.
황주연은 지난 2008년 6월 17일 오후 8시 19분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센트럴시티 앞 도로에서 미리 준비하고 있던 흉기로 전처 이순영(가명·34)씨와 함께 있던 남성(33)을 흉기로 찔렀다.
황주연이 수 년간 수사망에 올라와 있지만 검거되지 않은 상황에 그의 밀양 가능성이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국내에서 은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며 "보통 범죄자의 생활반응이 나타나지 않으면 사망했거나 국외로 나갔다는 생각을 하는데 실상 타인의 인적 사항을 도용해 평범하게 삶을 지속하는 경우가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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