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쳐 (WATCHER)’ 서로를 끊임없이 경계하면서도 진실을 좇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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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쳐 (WATCHER)’ 서로를 끊임없이 경계하면서도 진실을 좇는...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7.24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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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OCN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OCN 토일 오리지널 ‘WATCHER(왓쳐)’(이하 ‘왓쳐’) 측은 6회를 앞둔 21일, 서로에게 날을 세우는 도치광(한석규 분)과 김영군(서강준 분), 이를 지켜보는 한태주(김현주 분)를 공개해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서로를 끊임없이 경계하면서도 진실을 좇는 방향만은 같았던 비리수사팀. 동기도 방식도 다른 이들의 살얼음판 같은 공조에 균열이 생긴 듯 궁금증을 더한다.

김현주는 안길강의 편지로 해룡(허성태)를 수상하게 생각하고 무일그룹 회장에게 “장해룡 반장한테, 저 죽이라고 하시면 돼요”라고 말했다.

거듭되는 위기 속에 비리수사팀의 관계도 더 복잡하게 얽혀가고 있다.

도치광, 김영군, 한태주의 관계는 다시 한번 전환점을 맞을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 속 도치광과 김영군은 날 선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서로를 쏘아보는 두 사람의 눈빛은 날카롭다 못해 서늘하기까지 하다.

늘 감정을 절제하던 포커페이스의 도치광이 김영군의 멱살까지 잡고 있고, 한 치의 물러섬 없는 김영군의 모습도 궁금증을 자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