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음악회’ 그의 히트곡인 흐린 기억속의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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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음악회’ 그의 히트곡인 흐린 기억속의 그대...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7.24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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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1TV 열린음악회 방송 캡처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우선 미남가수 김원준이 'Show' 와 '언제나+모두 잠든후에'를 신나는 댄스와 함께 열창했다.

전성기때와 비교했을 때 별로 달라진 점이 없는 그의 외모와 가창력에 관객들은 모두 열광했다.

노래 후 "제가 여러분의 추억안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합니다." 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감사를 전하며 허리숙여 인사를 했고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그의 히트곡인 '흐린 기억속의 그대'를 들려주었다.

김준선은 아름다우면서 신나는 아라비아 음악을 들려주어 관객들을 매혹시켰다.

무대에는 알라딘의 대형램프가 등장해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90년대 최고의 디바로 인기를 끌었던 가수 김현정이 '그녀와의 이별'로 무대에 올라서 관객들을 그 당시로 돌아간 착각에 들게 했다.

폭발적인 성량과 고음 화려한 무대매너로 관객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만든 김현정은 붉은 의상으로 더욱 강렬하게 무대를 빛냈다.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호응을 유도하던 김현정은 '멍'을 들려주면서 '다돌려놔' 댄스로 관객들을 하나로 만들었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곡은 박미경의 히트곡인 '이브의 경고'였다.

노래는 95년에 발표되어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클론의 강원래가 백댄서와 랩퍼로 참여했었던 노래이다.

이번에도 관객들에게 안무를 요청하면서 신나는 댄스를 추었고 관객들은 모두 기립해서 함께 춤을 추면서 열정적으로 노래를 즐겼다. 이 순간 마음만큼은 청춘으로 돌아간 관객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