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0일 방송된 KBS 2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이하 ‘아이나라’) 제작진은 지난주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정세진 아나운서, 두 아들을 홀로 키우는 싱글맘 김나영, 두 딸을 가슴으로 낳은 엄마 정샘물, 육아박사 노규식이 코멘테이터로 출연해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과 함께 영상을 지켜보며 생생한 육아토크를 나눈다고 밝혔다.
이서경 씨는 “배에서 10달 동안 준비 과정 없이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느낌이 들었다. 잘못하면 아이를 떨어뜨릴 것 같아 온몸이 긴장됐다”고 말했다.
대해 정세진 아나운서는 “어린 남자랑 결혼을 한 덕분”이라고 공을 돌리면서도 지나치게 가감없는 폭로(?)로 인해 집에 가서 남편에게 많이 혼났다고 해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각기 다른 세 남자의 3인 3색 돌봄 스타일을 눈여겨 봤다는 김나영은 서장훈과 김민종 중 최고의 등하원 도우미로 망설임 없이 김민종을 선택해 그 이유를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이서경 씨는 “원인이 저한테 있잖아요. 시부모님과 남편에게 죄송했고 포기하고 싶었어요. 그러다 남편이 먼저 입양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