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0일 방송된 ‘세젤예’에서 한태주(홍종현 분)는 전인숙(최명길 분)의 친딸을 찾고 싶다는 의지를 전인숙에게 밝혔다.
전인숙은 “네가 왜 내 딸을 찾으려 하냐”고 화를 냈다.
한태주는 “가장 중요한 어머니 따님을 내가 한 번도 만나 본 적이 없지 않느냐. 내가 오히려 어머니 따님과 형제처럼 지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전인숙은 “내 딸은 제발 찾지 마라”며 버럭했다.
“난 그 아이 엄마로 산 세월보다 네 엄마로 산 세월이 더 길다. 그 아이를 위해서라도 절대 찾으면 안 된다”고 부탁했다.
한태주는 “알겠다”고 어쩔 수 없이 수긍했다.
피터박(한기웅)은 강미혜에게 할 말이 있다며 “서로 엇갈렸나, 아님 일부러 피한거야?”라고 말했다.
강미리는 "태주 씨한테 소식은 들으신 걸로 안다. 받은 돈은 돌려 드렸다고 하시던데 앞으로 다신 이런 일이 없어야 한다. 난 그저 회장님이 시키신 일을 한 것 뿐이다. 3개월 감봉에 1년 간 정직이다. 앞으로 한 가지 더 약속해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나혜미(강성연 분)은 박이사를 불러 “전인숙 딸이 어디있냐”고 추궁했고 박 이사는 곤란해 했다.
한종수(동방우 분)도 전인숙 동생 전인호를 불러 전인숙 딸의 근황을 물었다.
나혜미는 전인숙이 회사 돈을 딸 앞으로 빼돌리고 있을 거라고 한종수를 들들 볶았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