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매회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쳐 ‘월 19일(금) 첫 방송한 '의사요한'에서 도립병원 응급실의 당직의로 등장, 강시영 역의 이시영과 강렬한 첫 만남으로 앞으로의 활약상을 기대케 한 황희는 '아스달 연대기'에서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가운이 찰떡같이 어울리는 의사로 완벽하게 변신해 눈길을 모았다.황희가 연기하는 이유준은 남다른 승부욕과 강단으로 극 초반 차요한(지성 분)과 대립하는 까칠한 모습을 보이지만 실제 성격은 속정 깊고 유쾌한 캐릭터로 여심을 사로잡았다.한편, ‘의사요한’ 첫 방송 이후 황희는 “이렇게 재미있고 의미 있는 작품에 합류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
초반 지성 선배님이 연기하시는 차요한과 대립하는 듯했던 이유준은 곧 그의 능력이 네 수 정도 위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공존을 택한다.
지성 선배님과의 틱틱케미가 관람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의사요한’을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꿀팁을 전하기도 했다.강시영은 정남 삼촌(정인기 분)의 말을 듣고 교도소 의무관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러 들어왔다. 의사를 그만둔 강시영이지만, 바닥난 잔고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강시영은 교도소에 들어서자마자 삼촌에게 6238을 조심할 것을 경고받았다.이후 오정남은 강시영에게 차요한에 대해 알려줬다. 오정남은 “마취도 없이 수감자를 치료한다.
그래서 또라이라고 불린다.
오죽하면 별명이 ’의무관 킬러’다.
조심해라”라고 주의를 줬다. 강시영을 다시 만난 차요한은 그를 무시했고, 강시영은 발끈했다. 차요한은 “여기는 실습터도 아니고 여기 있는 사람들 실습 대상 아닙니다”라고 빈정거리며 현장을 벗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