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국민안전처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인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앞 도로 균열과 관련해 서울시 및 용산구 관계자, 민간전문가(한국시설안전공단) 등과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작년 2월 20일 발생한 용산구 용산역 앞 건축공사장(용산푸르지오) 옆 보도침하(직경3m×깊이3m) 사고 장소와 인접하고, 용산역 앞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도로로써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긴급안전점검을 하게 됐다.
박인용 장관은 용산구 관계자로부터 도로 균열의 발생 경위와 원인을 보고 받은 후 도로균열 현장과 작년 2월 보도침하 사고 현장을 모두 점검한 후, 서울시로 하여금 도로 균열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속히 정밀진단 후 복구토록 지시하고 대형사고 방지를 위해서는 사전 예방이 중요함으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에 철저를 기하도록 당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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