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방송 이후 태국 현지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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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방송 이후 태국 현지 언론...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7.2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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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BS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SBS는 지난 18일 자체 인사위원회를 열고 예능본부장, 해당 CP, 프로듀서에게 각각 경고, 근신, 감봉을 조치했다고 전했다.

해당 프로듀서는 ‘정글의 법칙’ 연출에서 배제된다.

‘정글의 법칙’ 태국 편을 연출한 PD는 연출에서 배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정법’의 대왕조개 논란은 지난달 29일 방송을 통해 불거졌다.

방송에서는 태국 섬에서의 생존기가 그려졌고, 바다에서 사냥을 하던 배우 이열음이 대왕조개를 채취했다.

지난달 29일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아일랜드’에서는 태국 남부 트랑비랑의 꼬묵섬에서 대왕조개를 채취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방송 이후 태국 현지 언론 채널들은 “대왕조개는 농림부가 발표한 희귀 동물 또는 멸종 위기에 놓인 수생 동물로 낚시나 보트로 잡을 수 없다”며 문제를 삼았고 예고편을 통해 대왕조개를 시식하는 모습이 방송되자 논란은 더욱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