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6일 오후 방송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는 배우 송진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늘어놨다.

그는 일본인 아내와 말싸움으로 시작된 부부싸움과 관련, “저는 한국말로 하니 논리정연하게 말을 할 수 있는데 미나미는 다 표현할 수 없으니까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다. 이어 “미나미 그게 아니고 이렇게 해서 이게 잘못된거다, 라고 말하니 답답한 마음에 옷을 쫙 찢어버렸다”라고 말했다.

그는 “다음날 침대 위에 찢어졌던 옷이 놓여있었다”라며 “보니까 지퍼가 달려있더라“라고 말하며 실제 티셔츠를 실물로 공개했다.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고.

송진우는 “다음날 입고 나갔다 와서 샤워를 하려 탈의를 했는데, 젖꼭지가 쓸려 피가 나있더라“라고 말했다.

끝으로 송진우는 아내에게 영상편지를 통해 “미나미 지금 한국에 우미랑 오면 최선을 다해서 미나미, 우미 위해 살게 사랑해 아이시떼루“라는 말로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