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반찬’ 장동민은 멀뚱히 서 있는 이계인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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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반찬’ 장동민은 멀뚱히 서 있는 이계인에게 ...
  • 박세정 기자
  • 승인 2019.07.2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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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방송화면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수미네 반찬'이 중복맞이 요리에 나섰다.

16일 방송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중복 특집으로 국민 닭 아버지 이계인이 게스트로 나왔다.

장동민은 멀뚱히 서 있는 이계인에게 "요리를 도와줘야 한다"고 하자, 김수미는 "역대 게스트 중 저렇게 버릇없는 후배는 처음이다. 신인 때부터 자유로운 영혼이었다"고 체념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미카엘 셰프는 직접 김수미에게 반죽을 확인 받으며 요리했다.

이계인은 미카엘에게 "불이 너무 쎄다"며 지적했고, 미카엘은 "닭 육수를 우리는 불이다"라고 말해 그를 당황케 했다.

여경래 셰프가 메밀반죽을 뒤집는데 실패하자, 이를 본 이계인은 셰프님이 실패를 하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수미는 완성된 여경래의 메밀전병을 보고, "안이 꽉 안찼다"며 지적하자, 이계인이 "헐렁하게 만드는 거면 나도 하겠다"라고 말했다.

미카엘의 메밀전병에 "왜 이렇게 양이 작냐"며 불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미는 오이고추로 만든 김치를 선보였고 셰프들은 "처음 들어보는 새로운 김치"라며 신기해 했다.

김수미 표 오이고추김치는 고추의 씨를 발라내고 그 속에 쪽파, 부추, 어간장, 고춧가루 등을 버무린 소를 넣어주면 된다.

출연자들은 상을 차린 후 음식을 먹었고, 요리를 하는 내내 쉴 새 없이 말을 하던 이계인은 말을 잃은 채 음식을 흡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