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 하현상은 시간이 빨리 지나갔다 우승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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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 하현상은 시간이 빨리 지나갔다 우승한지...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7.2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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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밴드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2일 생방송 파이널 무대로 종영한 '슈퍼밴드'는 그간 다양한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키며 밴드에 대한 관심을 고취,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슈퍼밴드' 파이널에서는 루시, 호피폴라, 퍼플레인, 모네 4팀이 마지막 경연 무대를 펼쳤고 그 결과 아일, 하현상, 홍진호, 김영소가 속한 호피폴라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하현상은 "시간이 빨리 지나갔다. 우승한지 5일이나 지났는데 믿어지지 않는 것 같다"고 얼떨떨한 마음을 전했다.

홍진호는 "처음엔 기쁜 마음이 컸었는데 하루하루 지나니까 부담이 커지고 좋은 음악을 들려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김영소는 “우리팀이 우승이란 사실이 믿기지않다. 매번 인터넷에서 우승이란 걸 확인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일의 형이 노민우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던 바, 아일은 노민우의 반응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음악할 때 엄하신 분이었다. 그래서 슈퍼밴드할 때도 저한테 음악적으로 그게 최선인지 더 좋은 게 있지 않을지 많이 도와줬다. 우승을 했을 때는 그냥 말 없이 안아줬다. 천 마디 말보다 가슴 속에 깊이 남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하현상은 "무대를 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하면 우리가 조화를 이룰 수 있을지 그 부분을 찾은 것 같다. 앞으로 활동을 할 때도 프로고램을 통해서 함께 해왔던 부분을 통해 잘 맞춰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