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리와인드’에서 동지가 아닌 라이벌로 만난 세 사람은 각 팀의 팀장을 맡아 경쟁 구도를 이룬다.
박명수는 “두 분은 저한테는 안 될 것 같아요. 다른 일 알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돌직구를 날리는 등 첫 회부터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친다.
오프닝에서 제작진은 4MC에게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무엇을 하고 싶냐"고 질문했다.
김성주는 "주식을 샀을 것 같다. 한 시간 전으로만 돌아가도 샀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주식이나, 강남에 아파트를 샀을 것 같다"고 전했다.
최근 주요 트렌드로 자리잡은 '레트로'를 콘셉트로 한 새로운 형태의 게임쇼 '리와인드'는 매회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특정 연도를 배경으로 게임을 진행한다.
이러한 콘셉트 덕분에 이지혜는 "'그땐 그랬지'하면서 옛추억을 회상하는 재미가 있다", 양세찬은 "그때 그 시절에 대한 기억과 당시 기준으로 사건의 흐름을 볼 수 있어 기존 프로그램과 다른 느낌이다"라고 전해 시청자와의 추억 여행을 예고한다.
출연자들이 도전할 1라운드는 ‘종잣돈 모으기’로 해당 연도와 관련된 모의고사를 풀어 투자할 자금을 만드는 라운드다.
다들 과거의 기억을 더듬으며 문제에 집중하던 중 김종국은 큰 난제에 부딪힌다.
가장 큰 종잣돈이 걸린 ‘최저 시급’을 맞히는 문제에서 물가 상승률을 따지며 계산기를 집어 든 뇌섹남 박경과 실제로 그 당시 아르바이트를 했었다며 자신의 경험을 믿어달라는 양세찬 사이에서 선택을 고민한다.
팀장 김종국이 두뇌와 경험치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오늘 첫 회 방송에서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