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6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서핑 숍을 운영하며 여름 성수기에 매출 4억 원을 올리는 서른한 살 이용주 씨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방송에서는 요즘 트렌드에 따라 양양에서 매일 서핑을 즐기고 돈까지 벌고 있다는 갑부 용주 씨를 찾는다.
사실 용주 씨는 남들처럼 평범하게 고등학교, 대학교를 졸업하고 건축연구원으로 일했었다.
어느 날 이직을 준비하면서 취업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용주 씨는 인생에 회의를 느끼게 되고 행복한 삶을 꿈꾸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평소 취미로 즐기던 수상 레포츠인 서핑을 접목시킨 매장을 차리기로 마음먹고 무작정 양양으로 내려가 가게를 인수했다.
지금은 여름 성수기에 매출 4억 원을 달성하며 자신만의 인생을 즐기고 있는 용주 씨는 서른한 살 어린 나이지만 하고 싶은 일로 성공하겠다는 다짐을 실천한 셈이다.
용주 씨는 초보자를 위한 체계적인 서핑 강습을 준비해 사람들에게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오래된 건물이지만 개조를 거친 덕에 빈티지스러움이 물씬 풍기고, 서핑과 관련된 소품들이 분위기와 디테일을 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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