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 킹’ 내셔널 지오그래픽 다큐멘터리 뺨치는 CG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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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 킹’ 내셔널 지오그래픽 다큐멘터리 뺨치는 CG의...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7.2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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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온킹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원작의 감동과 스토리 그대로! 기술력은 디즈니 사상 최고!

‘라이온 킹’은 1994년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아이언맨’ 존 파브로 감독의 비주얼 연출이 더해져 새롭게 탄생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다큐멘터리 뺨치는 CG의 향연과 귀호강은 물론 오감을 자극하는 도날드 글로버, 비욘세 등의 OST들이 관객들을 ‘프라이드 랜드’로 초대한다.

'라이온 킹'은 원작보다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일지 고민하는 심바의 모습에 더 긴 시간을 투자한다.

단순히 왕의 자식이기 때문에 그도 왕이 되어야 한다는 논리에 설득되지 않는다.

그에겐 그만의 행복한 삶을 살 자격과 권리가 있다는 걸 안다.

그럼에도 떠나온 고향과 아버지가 자신에게 주고 떠난 역할을 잊지 않는 것도 맞다.

영화는 심바가 고민 끝에 결심한 순간부터는 결말까지 쉬지 않고 달려가면서 그의 선택에 힘을 싣는다.

모든 것이 잘 될 거야! 하쿠나마타타 신드롬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