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인공은 핑크빛 미래를 꿈꿨지만 걸핏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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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인공은 핑크빛 미래를 꿈꿨지만 걸핏하면 ...
  • 박세정 기자
  • 승인 2019.07.20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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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2TV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5일 방송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6살 딸, 3살 아들을 둔 베트남 아내의 '한국남자 다 이래요?' 사연이 소개됐다.

베트남에서 어학연수를 왔다가 첫사랑인 지금의 남편을 만난 고민주인공은 15살 나이 차이와 어머니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에 골인했다고 했다.

주인공은 핑크빛 미래를 꿈꿨지만 걸핏하면 직장을 때려치우는 남편 때문에 생활도 불안하고 후회스럽다며 아이들과 함께 베트남으로 돌아가고 싶을 정도라는 하소연을 전했다.

20대 때부터 직업을 열 댓번 정도 바꿨다는 남편은 쉽게 욱하고 포기하는 성격 탓에 직장에서 권고사직을 당했다.

해당사연은 지금까지 ‘안녕하세요’의 최고 득표수인 181표를 넘어서는 득표를 기록했고, 신동엽은 “10년 동안 방송하면서 가장 높은 득표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