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지난해 여름을 강타한 '사이다' 이후 1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 '샤워'는 평소 깨끗한 몸에 깨끗한 정신이 깃든다는 조빈과 원흠의 샤워 철학이 담겨 있다.

뭄바톤의 리듬과 아라빅 스케일의 멜로디로 이국적인 느낌이 돋보이는 곡이다.

"샤워, 샤워, 아이 샤워"라는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 속 자아 성찰적 고뇌와 번민이 녹아있는 가사가 더해져 노라조만의 진지한 음악 세계 또한 엿볼 수 있다.

노라조의 히트곡들을 함께 작업해 온 프로듀서 DK는 토속적 샤머니즘의 뉘앙스가 물씬 풍기는 조빈의 목소리에 한국적인 소울 역시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노라조는 '슈퍼맨', '고등어', '카레', '사이다' 등 재기발랄한 곡으로 주목 받았다.

노라조는 지금까지 발매한 곡들이 세대를 넘어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신곡을 통해 남녀노소 불문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신나는 곡을 들려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 해 활발한 활동으로 믿고 보는 콘셉트 장인 듀오로 자리매김하며 각종 행사 및 페스티벌, 예능 프로그램에 다양한 브랜드 광고 모델 섭외 0순위로 떠오른 터라 올 여름 역시 성원에 보답하며 가열차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