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오동전투’ 류준열은 동네 형들과 놀듯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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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오동전투’ 류준열은 동네 형들과 놀듯이 함께...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7.1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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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 봉오동 전투 캡처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5일 네이버에서 영화 '봉오동 전투'(감독 원신연) 무비토크 라이브가 방송됐다.

무비토크에는 배우 유해진과 류준열, 조우진, 원신연 감독이 참석했다.

류준열은 ‘봉오동전투’에서 첫 와이어액션에 도전했다.

류준열은 “와이어액션할 때 액션팀과 저와 신뢰가 있어야하는 것 같다. 영화하는 재미를 느꼈다”고 밝혔다.

이런 류준열은 힘들었던 순간을 전했다.

류준열은 "동네 형들과 놀듯이 함께 했다. 추울 때 난로를 해놓으면 셋이 모여있었다. (그런 때) 말도 안되는 농담을 하신다. 독립군이 일본군에게 쫓기며 갈대밭에서 막 도망가는 장면, 갈 곳이 없어서 '갈 데가 없네' 했더니 유해진 형이 '갈대 많잖아' 했다.

힘들었다"고 전해 웃음을 줬다.이어 "그동안 많은 역할을 소화해냈는데 이렇게 짧은 머리스타일의 유해진 씨는 새롭다"는 MC 박경림의 말에 "저도 어떤 작품을 통해서 짧은 머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은 늘 하고 있었었다.

제 자신도 그런 모습을 좋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