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가’ 기타 연주에 푹 빠진 김이경...
상태바
‘악마가’ 기타 연주에 푹 빠진 김이경...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7.19 04: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31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연출 민진기/극본 노혜영 고내리/제작 더문씨앤엠/이하 ‘악마가(歌)’) 측이 하립(정경호)에게 곡을 빼앗긴 불운의 뮤즈 김이경 역으로 완벽 변신한 이설의 스틸컷을 첫 공개해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악마가'는 악마에게 영혼을 판 스타 작곡가 하립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인생을 건 일생일대 게임을 펼치는 영혼 담보 코믹 판타지 드라마다.

자신이 누렸던 성공이 한 소녀의 재능과 인생을 빼앗아 얻은 것임을 알게 된 하립이 소녀와 자신 주변의 삶을 회복시키며 삶의 정수를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다.

다른 사진 속 손에 기타를 쥐자 금세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그녀의 모습도 흥미를 유발한다.

기타 연주에 푹 빠진 김이경. 무명의 싱어송라이터지만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음악에 대한 열정은 그녀를 빛나게 한다.

이설은 극 중 하립에게 곡을 빼앗긴 비운의 뮤즈 ‘김이경’을 연기한다.

무명의 싱어송라이터 김이경은 거듭되는 불운에도 순수함을 잃지 않고, 극강의 생활력으로 삶을 이겨내는 긍정 마인드의 소유자다.

연결고리가 없을 것 같은 스타 작곡가 하립과 영혼 깊은 곳까지 얽혀있다.

‘악마가’를 위해 기타를 섭렵하는 등 열정을 쏟아온 이설은 “‘김이경’의 삶과 음악은 현재를 살아가는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같은 또래 역할을 맡은 게 처음이라, 좀 더 편안하고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늘 기다려지는 행복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였다.

배우들 간의 케미가 정말 재밌는 ‘악마가’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