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8월 3일 첫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 측은 15일 전인화 편 두번 째 티저를 공개했다.
전인화는 "살고 싶은 집"을 묻는 질문에 "누구든 오고 싶은 집, 아침에 문을 열면 새소리가 들리고, 문을 활짝 열면 공기가 너무 좋은 집"이라고 답했다.
제작진은 스케치북을 가져왔고, 전인화에게는 '드림 하우스'를 그리라는 미션이 주어졌다.
"그림 못 그려요"라는 손사래도 잠시, 전인화는 "집 뒤에는 산이 있고, 가마솥, 굴뚝은 꼭 있어야 하고, 정원도..."라며 정성껏 원하는 집의 모습을 그리기 시작했다.
곧 '현타'에 처한 전인화는 "초등학교 사생대회도 아니고"라며 '빵' 터진 웃음으로 보는 사람들까지 폭소하게 만들었다.
데뷔 36년 만에 첫 리얼리티 예능 도전을 선보이는 배우 전인화, 24세 청년 배우 조병규, ‘찰떡 예능콤비’ 은지원과 김종민 등 세컨드 하우스를 분양받은 셀럽들은 사람들이 하나 둘 도시로 떠난 뒤 빈집이 늘고 있는 시골마을에 따뜻한 온기를 가득 채워나가며 '휘게 라이프(Hygge Life)'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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