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참견시점’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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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참견시점’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
  • 박세정 기자
  • 승인 2019.07.1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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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전현무가 '무더가든'으로 완벽 변신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60회에서는 참견인들과 매니저들이 함께 떠난 ‘2019 전참시 MT’의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 ‘전지적 참견 시점’ 60회 수도권 가구 기준 1부가 5.1%, 2부가 6.3%를 기록했다. MT의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참견인들은 게임을 진행하며 밤을 뜨겁게 불태웠다.

첫 게임은 바로 ‘몸으로 말해요’. 매니저와 2인 1조로 게임을 진행하게 된 참견인들은 저마다 다양한 오답들을 내놓으며 웃음을 선사했고 이중에서도 이영자와 매니저가 기상천외한 오답 퍼레이드를 펼쳐 큰 웃음을 안겼다.

이영자 매니저의 활약은 다음 게임에서도 이어졌다.

이영자가 먹는 소리를 듣고 어떤 음식을 먹는지 맞히는 ‘영자 ASMR’ 게임에서 다른 참견인들은 쉼 없이 정답을 외치는 반면 송팀장은 전혀 맞추지 못한 것.

이영자는 은근슬쩍 매니저만 알 수 있는 힌트를 줬지만, 양세형이 이영자의 호흡만 듣고 귀신같이 알아들으면서 실패로 돌아갔다. 공기청정기, 노트북, 1주일 휴가권, 해외여행 상품권 등이 걸린 장기자랑 선물에 참견인들은 다시 한 번 결의들 다졌다. 첫 번째 무대는 ‘무더가든’으로 변신한 전현무였다. 전현무는 이번에는 카더가든의 트레이드 마크인 헤어스타일과 올블랙 의상, 그리고 검은 비닐봉지까지 완벽하게 재연하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무더가든’ 전현무는 헤어디자이너의 기타 연주에 맞춰 무대를 완성 시켜 참견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전현무는 비주얼 뿐 아니라, 호흡과 감성 등 카더가든의 모든 것을 복사하면서 무대의 완성도를 높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다음 순서는 송은이와 매니저였고, 긴 머리 가발로 로커 느낌을 살린 두 사람은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을 열창했다. 평소 수준급의 보컬실력을 자랑했던 송은이 뿐 아니라, 매니저 또한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반전 매력을 보여준 매니저는 “누나는 가수니까 저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에 목이 쉴 정도로 연습했었다”며 “누나와 듀엣무대를 생각도 못했는데 프로그램을 통해서 노래도 같이 부르고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번째 무대는 유병재 팀이 꾸몄다.

이들은 동방신기의 ‘주문’을 선곡하면서 파격적인 무대를 완성, 쉽게 헤어나올 수 없는 마성의 ‘병로틱’을 선보였다. 또 다음 무대의 주인공은 이영자였다. 2주라는 짧은 시간 동안 마술쇼 준비를 한 이영자와 매니저는 기대 이상의 무대를 완성했다. 다음 무대는 양세형과 매니저의 스틸하트의 ‘쉬즈 곤’ 무대였다. 처음부터 엇박자 호흡을 자랑한 양세형은 가창력은 물론이고 가사 등 그 어느 하나 제대로 보여주지 못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매니저는 “선글라스를 끼고 있어서 눈을 잠깐 감았는데 깜깜하더라. 세형이 형에게 죄송할 뿐”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 1회 전지적 참견 시점 장기자랑’ 시상식이 펼쳐졌다.

3위는 개미지옥 매력의 '병로틱’ 유병재 팀, 2위는 진기명기 마술쇼 이영자 팀이 수상했다.

그리고 1위는 가왕 급 가창력을 보여준 송은이 팀이 차지했다.

송은이 매니저는 수상 소감으로 “한층 가까워진 것 같아 좋아요”라며 송은이와의 의리를 과시해 소감 조차도 1등이라며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