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다 쿵따리’ 11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김흥동 PD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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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쿵따리’ 11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김흥동 PD는...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7.1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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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6일 첫 방송을 앞둔 ‘모두 다 쿵따리’의 출연진과 제작진은 지난 8일 일산에 세트장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고사를 진행했다.

김흥동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시은, 김호진, 이보희, 서혜진, 강석정 등 출연진과 전 스태프들이 참석해 드라마의 성공과 무사 촬영을 기원했다.

"이런 드라마는 처음이다"고 밝힌 보미 역의 박시은은 그 이유에 대해 "모든 캐릭터가 다 살아있는 드라마는 처음이다. 작은 역할도 디테일로 채워주는 드라마라 이 작품에 거는 기대도 크다"고 설명했다.

11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김흥동 PD는 "매회 명장면이 하나씩 나올 것이다. 첫 방송부터 지뢰를 밟는 장면등이 나온다. 하지만 일일드라마인 만큼 막장 요소를 뺀 고급스러운 작품이다"고 밝히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MBC 새 아침드라마 '모두 다 쿵따리'는 '전생에 웬수들' '모두 다 김치'를 연출한 김흥동 PD가 새롭게 선보이는 드라마로, 뉴욕라이프를 즐기던 뉴요커에서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미국에서 추방당한 송보미(박시은 분)와 한때는 뉴욕 금융시장에서 신화를 쓴 입지전적 인물이었으나, 딸의 병을 고치기 위해 천연치료제 개발에 힘쓰고 있는 한수호(김호진 분) 두 사람이 ‘쿵따리’에 정착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유쾌한 농촌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