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차마 지나칠 수 없는 광경을 목격했다는 제보에 동물농장 제작진이 현장을 급히 방문했다.
제보자 안내에 따라 골목에 위치한 한 가정집을 방문하자 두 마리의 개가 서럽게 울고 있다.
제보자는 "빈집에 강아지들만 남겨져 있어서 위험해 보이고 걱정돼서 연락드렸다"며 "남의 집이라 들어가 볼 순 없어서 제보를 드렸다. 주인아저씨가 어디 갔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녹화 당시 이 사연을 접한 모든 MC들과 스태프들은 두 견공의 표정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사연이 공개되자 스튜디오가 눈물바다로 변했다는데, 개들만 빈집에 남겨둔 채, 주인은 왜 떠나야만 한 것인지 그 가슴 아픈 사연이 이번 주 TV 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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