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MBC '검법남녀 시즌2' 후속으로 오는 7월 29일 첫 방송된새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는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
가운데 ‘웰컴2라이프’ 측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180도 반전된 포스터의 상하에 정지훈(이재상 역)을 필두로 서로 다른 분위기를 가진 인물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반면 하단에는 강직한 검사로 분하는 정지훈과 상단의 분위기와는 다른 느낌을 풍기는 인물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회색 정장을 입고 한층 부드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이재상의 뒤를 라시온(임지연), 구동택(곽시양), 오석준(박원상), 방영숙(장소연), 하민희(박신아), 양고운(임성재), 문지호(홍진기), 이보나(이수아) 등이 따라 걷는 모습. 푸른 하늘과 밝은 인물들의 면면이 청량한 분위기를 풍겨내며 유쾌한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무엇보다 단 한 장의 포스터 만으로도 정지훈과 주변 인물들의 극과 극 분위기가 느껴져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극명히 갈리는 두 개의 집단이 어떤 이야기를 그려갈지 호기심이 고조된다.
이와 함께 포스터 촬영현장이 담긴 메이킹 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킨다.
밝게 웃으며 등장한 정지훈은 단숨에 촬영장에 웃음꽃이 피게 만드는 분위기 메이커의 면모로 미소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곽시양은 아역 이수아와 가위바위보를 하며 놀아주는 자상하고 친근한 오빠의 모습으로 훈훈함을 선사한다.
포스터 촬영 내내 웃음기 가득한 배우들의 모습이 화기애애한 현장의 분위기를 엿보게 한다.
유쾌한 팀워크로 탄생할 ‘웰컴2라이프’에 기대감이 치솟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