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3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 배우 설수진이 시아버지와의 만남에서 집 한채를 요구받았다고 말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일라이는 "안녕하세요, 저는 김민수의 아빠이자 지연수의 허즈밴드(남편)인 일라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지연수는 “누가 말 시켜도 좋게 안 나가서 입을 다물게 되는 상황이 온다”며 “예민할 때 남편이 ‘뽀뽀할 때 눈을 왜 안감아?’라고 하더라. 그게 열 받아서 ‘그걸 왜 따져?’라고 공격했다”고 설명했다.
설수진은 "그때부터 손이 막 떨리더라. 우리 아버지가 검사는 몇백 명이 있지만 1년에 미스코리아는 3명밖에 안 된다고 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