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안재홍이 직접 개발한 음식까지 등장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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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안재홍이 직접 개발한 음식까지 등장했는데...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7.18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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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제공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배우 천우희와 안재홍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진행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안재홍은 수지, 한효주, 정유미, 이나영과 함께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지만 “가장 호흡이 잘 맞는 배우는 천우희다”라며 드라마에서 두 사람이 보여줄 호흡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석규, 설경구, 류승룡, 황정민과 작품을 함께 했던 천우희 또한 호흡이 잘 맞았던 배우로 안재홍을 꼽았다.

함께 작품을 하고 싶은 배우로는 뜻밖의 남자배우들을 꼽아 반전 웃음을 안겼다.

공개된 안재홍의 냉장고에는 14년 차 프로 자취러답게 각종 채소가 손질된 상태로 보관된 것은 물론 마, 아보카도 오일, 홍삼농축액 등 각종 건강 식재료가 등장했다.

MC들이 안재홍에게 ‘셀프애착남’이라 놀리자 안재홍은 “제가 몸 엄청 챙기는 사람이었네요”라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재홍은 “하몽은 비스킷과 함께 먹고, 마는 생으로 드레싱 해먹는다" “피자와 짜장라면을 마요네즈와 함께 먹는다” 등 본인만의 팁을 전하며 먹방러 면모를 뽐냈다.

안재홍이 직접 개발한 음식까지 등장했는데, 시식에 나선 셰프 군단은 “술술 잘 넘어간다” “방송 보고 많이 따라 할 것 같다!”라며 감탄해 안재홍표 음식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그는 "요요가 올 것 같다. 두 달 정도 유지를 해야 하는데 후각이 너무 예민해진다"라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