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긴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 측은 14일 단란한 세 가족 감우성, 김하늘, 홍제이부터 든든한 조력자들 김성철, 김가은, 이준혁, 윤지혜, 박효주까지 가슴이 따뜻해지는 비하인드를 공개해 아쉬움을 달랬다.
사라진 기억도 막을 수 없는 도훈(감우성 분)과 수진(김하늘 분)의 애틋한 사랑이 깊은 울림을 남기고 있다.
과거의 추억과 새로운 현재가 더해져 더욱 단단해진 두 사람의 마음은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힘겨운 현실 속에서도 행복을 향한 여정을 이어가는 도훈과 수진, 그런 두 사람의 곁에서 가족과 친구들도 함께 울고 웃었다.
감성에 깊이를 더한 배우들의 열연은 매 순간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다.
도훈과 수진의 사랑을 응원하며 한결같은 믿음을 준 친구들도 따뜻한 분위기를 전한다.
수진의 곁에서 이혼 조력자부터 추억 지킴이까지 활약하는 브라이언과 예림 역 김성철 김가은의 인증사진 속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외로웠던 도훈의 5년을 지켜본 항서와 수아의 웨딩사진은 사랑스럽다.
맞닿은 손끝으로 하트를 그려내는 이준혁과 윤지혜부터 현실을 직시하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미경 역 박효주의 훈훈한 미소도 촬영장을 환하게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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