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페셜’ 그들은 평소엔 각자 생활에 집중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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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그들은 평소엔 각자 생활에 집중하지만...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7.17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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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SBS 스페셜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4일 방송된 ‘SBS 스페셜’ 559회는 ‘간헐적 가족’ 편으로 꾸며진다.

핵가족마저 지탱하기가 어려워진 시대. 이웃도 사라지고 마을도 소멸했다.

가족이 주었던 유대감과 안정감은 여전히 귀중한 자원이기에 ‘가끔만이라도 가족’이 되어줄 사람을 절실히 찾고 있다.

그들은 평소엔 각자 생활에 집중하지만 가끔은 서로의 엄마, 아빠, 오빠, 누나, 삼촌, 이모와 같은 가족의 역할을 해주는 '간헐적 가족'을 이루며 살게 되었다.

이처럼 '공동체 은혜' 는 외로운 독신녀들이 모여 더 많은 남을 만나 또 하나의 가족을 이루며 살아가는 곳이었다.

남이지만 가족의 일부 기능을 대신해 줄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공동체, 은혜’의 엄마들은 이곳이 천국이라고 말한다.

평일 직장을 다니는 엄마들이 아이를 돌보는 시간은, 한 달 고작 4시간. 이외의 시간은 모두 자유다.

그렇다면 이들의 아이들은 누가 돌보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