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좌관’ 이성민의원의 투신 자살 이후 송희섭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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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 이성민의원의 투신 자살 이후 송희섭에게...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7.17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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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김동준은 지난 13일 종영된 JTBC 금토드라마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극본 이대일, 연출 곽정환, 이하 ‘보좌관’) 시즌1 출연 소감을 밝히며 다음 시즌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13일 방송된 10회에서 고석만(임원희 분)은 장태준(이정재 분)에게 중요한 자료를 쥐고 있다고 피력, 이것을 통해 악덕한 의원들을 응징할 것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한다.

변심한 친구 장태준에게 “네 양심까지 팔아서 그렇게 의원이 돼야겠어?”라며 진심어린 충고를 전달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장태준은 연인 강선영(신민아 분)마저 배신하고 송희섭(김갑수 분)의 손을 잡았다.

이성민의원의 투신 자살 이후, 송희섭에게 복수를 다짐했지만 마음을 바꿔먹고 공천을 받기 위해 송희섭 앞에서 무릎까지 꿇었다.

“위로 올라가려면 다 버려야 해, 버리려면 제대로 버려”라는 송희섭의 말을 따른 것.

극 중 비정규직 출신의 의원실 인턴 한도경 역 김동준은 어리바리하지만 총기 있는 눈빛을 가지고 있으며, 할 말은 하는 강단 있는 성격의 소유자 도경을 완벽하게 흡수해냈다.

몸으로 움직이며 끝까지 파고드는 도경의 근성이 김동준과 100%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보좌관이었기에 죽음으로 인한 그의 부재가 어떠한 파장을 불러 일으킬지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