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에 걸쳐 11개 읍·면의 주민자치 업무담당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주민자치 실전서의 저자인 박경덕 강사를 모시고 “주민자치 담당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박경덕 강사는 前부천시 사무관 출신으로 다년간 실무자로서 주민자치 업무를 담당하며 현장에서 체득한 여러 경험과 노하우 등 모델이 될 만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현재 전국 지자체 등에 출강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참봉사자로서 주민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꼭 알고 있어야 할 자치내공으로 현장에서 노련함이 필요한 주민자치 업무담당을 위한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첫째 날은 풀뿌리 민주주의와 주민자치의 이해, 주민자치위원회 육성, 프로그램 운영, 문서 작성, 홍보 방법 등에 대한 강연으로 진행한다.

둘째 날은 주민자치회 구성과 운영, 자치계획부터 주민총회까지 여러 사례를 통해 주민자치에 대한 궁금증,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으로 직원들의 주민자치에 대한 업무능력이 한층 향상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군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