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큐브TV '예쁘장한 구오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비투비 육성재와 전 보이프렌드 멤버 조영민, 조광민, 노민우, 틴탑 리키, 모델 백경도가 참석해 출연 소감을 전했다.
여섯 명의 25살 청년들로 구성됐고, 만년 막내에서 리더로 거듭난 육성재와 브레인을 맡은 조영민, 활력소인 조광민, 팩트 폭격기 노민우, 귀요미 리키, 예능 신생아 백경도까지 다양한 매력의 여섯 명이 모였다.
차안에서 커피를 마시던 리키는 흰 셔츠에 음료를 쏟자, 앞서 같은 실수를 범한 광민 때문이라며 괜한 화풀이로 웃음을 안겼고, 간식을 먹기 위해 들린 식당에서도 광민이 건넨 뜨거운 떡을 덥석 베어 물다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리키는 지나가는 꼬마에게 조광민-조영민 중 누가 더 잘 생겼냐며 장난스레 질문을 던졌으나 광민이 오히려 “리키진짜 못생겼지?”라고 역공격 하여 꼬마의 공감을 유도해 폭소를 안겼다.
조광민은 "저희 멤버들 잘 지내고 있다. 다들 끝났다는 생각이 아닌, 준비하는 방향으로 갔다. 뮤지컬이나 연기나 하였다. 저희 셋이서 팬들과 만날 기회가 주어져서 유튜브 채널도 개설, 활동하면서 들리지 못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실 저희가 촬영을 하면서 너무 재밌었고 지금 더 돈독해지고 친해진 것도 있다”면서 “오래하고 싶은 생각이 있고, 80살까지 시즌을 운영하고 싶을 정도”라고 말했다.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많은 분이 시청해주셔야 가능할 것 같다”며 “세 개의 채널을 합해 시청률이 총 3%가 넘으면 음원을 내겠다”고 공약을 걸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