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블루’ 마린보이즈는 수중공원 조성 프로젝트 작업에...
상태바
‘그랑블루’ 마린보이즈는 수중공원 조성 프로젝트 작업에...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7.16 0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SBS 그랑블루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2일 방송된 SBS '그랑블루'에서는 마린보이즈들이 수중공원을 만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린보이즈는 수중공원 조성 프로젝트' 작업에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도 완성 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구세자인 카모테스 주민들의 도움을 받아 밑작업까지 끝냈다. 그리하여 마린보이즈는 동고동락한 현지인들을 위해 요리를 대접했다.셰프 오스틴 강의 진두지휘하에 총 30인 분의 한식을 요리해 감탄을 자아냈다. 형섭은 "정말 멋있다.

나중에 밥 한 번 해주세요"라고 수줍게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오스틴은 "내 스타일 찌개를 만들거다.

필리핀 사람들을 위해 달콤하면서도 맛있는 된장찌개를 만들고 있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이에 박태환은 "조금이라도 돕겠다"며 라볶이를 완벽하게 요리해 눈길을 끌었다.

마침내 그들은 수중공원의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다.

받침판을 투하하고, 만든 조형물을 투입하는 것.

받침판과 조형물의 무게가 만만치 않았기 때문에 멤버들은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박태환도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일 정도. 이에 멤버들은 전문가들의 지도 하에 대형 조형물은 드럼통과 연결하고, 인양백에 공기를 주입하고 빼는 방법으로 조형물과 받침판을 바다 속에 옮겼다.

혼자라면 할 수 없는 일이기에 멤버들의 조화와 협력이 중요했다.

멤버들은 두 명씩 짝을 지어 호흡을 맞췄고, 이 모습을 본 안형섭은 “뿌듯함을 넘어 아름다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