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위한나라는있다’ 김구라가 이혼 당시 동현에게 차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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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위한나라는있다’ 김구라가 이혼 당시 동현에게 차마...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7.16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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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3일 방송된KBS2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이하 ‘아이나라’)에서는 전쟁 같은 등·하원 도우미 첫날을 마친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의 육아와 돌봄에 관한 솔직한 속마음이 밝혀진다.

좌충우돌 첫 등하원 미션을 마친 세 사람은 근처 음식점에 모여 각자 자신이 맡은 가정 상황과 아이들의 이야기를 나누며 육아와 돌봄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주고받았다.

이혼 후 홀로 육아중인 싱글대디 가정을 방문했던 김구라는 “의뢰인이 아이들에게 올인하면서도 아버지 입장에서 항상 미안해하는 것이 느껴지더라”, “나도 옛날에 그런 게 있었다”며 동병상련의 공감과 안타까움을 보냈다.

김민종은 “마지막에 빠빠이 했는데 삼촌 가지 마라 해서 마음이 짠했다”라며 아이와의 짧은 만남과 이별에 눈시울을 붉혔고 김구라도 “얼마나 정을 줬다고 울겠어”라고 시니컬한 척하면서도 짠한 눈빛을 엿보여 더 오래 봐주지 못해서 아쉽고 미안한 속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김구라가 이혼 당시 동현에게 차마 하지 못했던 말은 13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KBS 2TV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