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도봉소방서(서장 최성희)는 지난 12일 오후 도봉구에 위치한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풍수해·폭염특보 발효 등 계속되는 여름철 주요재난위험으로부터 재난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재난취약계층 119안전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119안전캠프는 복지관 이용 장애인, 노약자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 등 재난 발생시 대피·대응 방법 안내, 일사병, 열사병 등 온열질환 위급상황 대처법 및 행동요령 안내, 폭염대비, 풍·수해대비 안전가이드 배부 등이다.
김인수 구조팀장은 “여름철 주요재난에 취약한 계층이 조금이나마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119안전캠프를 운영하게 됐다”며 “시민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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