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코트라(KOTRA)는 경기대학교와 오는 16일(현지 시간)부터 3일간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국내 스타트업 중국 내륙진출 멘토링 패키지'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대 창업기업 2개사(퀀텀솔루션·모도컴퍼니)를 비롯해 ▲만나통신사(비즈니스여행기획) ▲누리바이오(유전분석 플랫폼) ▲소소(뇌파디바이스 솔루션) ▲포도씨(키오스크) ▲상상날다(교육용 S/W) 등 혁신 스타트업 10개사가 참가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베이징, 상하이, 선전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한·중 스타트업간 교류를 내륙으로 확대한 모델이다.
이를 위해 현지 창업인프라를 활용해 ▲현지 진출 멘토링 ▲시장조사 및 기업방문 상담 ▲데모데이(피칭) ▲1:1 비즈니스 상담 등 현지 진출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를 패키지로 단기간에 집중 수행하는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도했다.
청두시 하이테크개발구 및 다년간 한·중 기업간 교류협력을 기획한 현지 엑셀러레이터(SKFI·박원서 대표)와 협력을 통해 청두시 창업생태계에 소재한 글로벌 기업 및 현지 혁신기술 개발 관심기업 50여개사가 17일 데모데이 및 1:1 비즈니스 상담에 참여한다.
한편 스타트업 중국 내륙진출 멘토링 패키지는 이번이 1기로, 오는 11월에 2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2기에 참가할 스타트업은 오는 10월부터 코트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업 중 약 10개사가 선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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