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위한나라는있다’ 최동석은 가사일에 육아까지 전담했던 육아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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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위한나라는있다’ 최동석은 가사일에 육아까지 전담했던 육아휴직...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7.1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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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이하 ‘아이나라’)(연출 원승연)에는 등하원 도우미로 첫 출근한 김구라의 고군부투가 방송된다.

좌충우돌 첫 등하원 미션을 마친 세 사람은 근처 음식점에 모여 각자 자신이 맡은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부터 육아와 돌봄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까지 나누며 수다삼매경에 빠졌다.

최동석은 가사일에 육아까지 전담했던 육아휴직 당시의 일과를 떠올리며 울컥해 “육아 ‘휴직’이 아니라 육아 ‘전쟁’으로 들어간 것”이라 하는가 하면 정다은은 조우종이 아이가 신생아 때 며칠 동안 잠을 못 자 몸무게가 12kg까지 빠졌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구라는 김민종, 서장훈과 만난 자리에서 “동현이는 이런 적 한 번도 없었는데”라며 그 사이 정이 푹 들어버린 딸 바보의 속마음을 드러냈다고 해 과연 김구라와 아이들이 어떤 특별한 하루를 보냈을지 본방송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민종은 "마지막에 빠빠이 했는데 삼촌 가지마라 해서 마음이 짠했다"며 아이와의 짧은 만남과 이별에 눈시울을 붉혔고 김구라도 "얼마나 정을 줬다고 울겠어"라고 시니컬한 척하면서도 짠한 눈빛을 보여 더 오래 봐주지 못해 아쉽고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