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 특집으로 김성령, 손정은, 김병현, 남창희가 출연했다.
김성령은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로 알려져있으며 2018년 6월에는 제 62회 미스코리아 선배로서의 면모를 보인 바 있다.
김성령은 손정은을 보고 아나운서에 대한 환상이 깨졌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성령의 답은 "그냥 붙임성도 좋고"라는 다소 성의없는 내용이었다.
김구라는 "그러니까 이 누나 대답은 특별한 게 없어"라면서 이해한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김구라는 "M.S.G를 너무 많이 쳤다. '무슨 커피를 마시느냐. 나중에 만나면 되지'라고 했다"고 해명했다.
손정은은 "거짓말이다"고 반박했다.
김성령은 "어느날 나 미는거 아니야?"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김구라가 "내가 왜 너랑 커피를 마셔"라며 어이없어 하는 반응을 보여 손정은에 상처를 안겼다는 것.
손정은은 "그때 이후로 마음을 접었다. 싫어하지는 않아. 근데 좋아하지도 않아"라고 못 박았고, 김구라는 "내가 그렇게 미친놈이야? 미친놈은 과거 시절이라고"라면서 억울함을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