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7일 밤 8시 55분 첫 방송된MBC 새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연출 강일수, 한현희/제작 초록뱀미디어)' 측이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 이지훈, 박지현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먼저 신세경이 서책을 꽃받침 삼아 미모를 뽐내고 있다.
정갈하게 정돈된 헤어스타일과 푸른 사관복 자태는 구해령 모습 그 자체여서 시선을 강탈했다.
‘예문관 사관즈’ 완전체가 최초 공개됐다.
우원을 시작으로 양시행(허정도 분), 손길승(남태우 분), 현경묵(강훈 분), 성서권(지건우 분), 안홍익(오희준 분), 황장군(윤정섭 분), 김치국(이정하 분)까지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이들은 예문관에서 함께 동고동락하며 파란만장 라이프를 펼쳐 극에 재미를 더할 것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를 모았다.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첫 방송 5일 앞두고 5명의 주역 배우들과 전 배우, 스태프들이 기분 좋게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에너지 넘치는 현장 분위기와 배우들의 찰떡 케미가 만들어내는 '신입사관 구해령'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박기웅은 위압감 넘치는 곤룡포와 대비되는 '엄근진(엄격 근엄 진지) 브이'로 귀여운 카리스마를 자랑하였다.
이지훈의 활짝 웃는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기분 좋은 엔도르핀을 솟게 한다.
박지현 역시 장옷을 뚫고 나오는 예사롭지 않은 비주얼로 향후 그녀가 보여줄 캐릭터에 기대감을 높인다.
정8품 대교 길승과 경묵은 극과 극 캐릭터를 예고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길승은 푸근한 인상과 마음씨를 지닌 선배, 경묵은 해령의 예문관 생활을 괴롭히는 심술궂은 선배로 서로 달라도 너무 다른 온도 차를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