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JTBC 금토드라마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더러운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개를 숙이고 자존심을 버려 질기고 독하게 살아남았지만, 결국 송희섭(김갑수)에게도 버림받고 이성민(정진영)도 잃은 장태준(이정재). 아무것도 손에 쥔 것이 없는 그가 그토록 원했던 ‘6g 배지’란 야망을 계속 밀고 나갈 것인지, 아니면 제동을 걸지 궁금증이 최고조로 오른 가운데, 제작진은 본방송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을 위해 그간 열심히 달려온 배우들의 ‘촬영장 리얼리티’가 담긴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무엇보다 이정재, 신민아, 이엘리야, 김동준, 정진영, 김갑수, 정웅인, 임원희 등 배우들의 환한 미소가 절로 입꼬리를 상승시킨다.
서로에게 응원과 자극을 주고받는 야망커플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장태준 역의 이정재와 강선영 역의 신민아는 함께 대본을 보고 눈만 마주쳤을 뿐인데 화보 같은 이미지를 만들었다.
제작진은 “‘보좌관’의 모든 배우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독려하며 열심히 달려왔고, 시즌1의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케미가 시즌2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주, 갈림길에 선 장태준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이성민의 죽음이 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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