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재석과 조세호는 한강을 바라보며 여느 때보다 여유로운 마음으로 촬영에 임한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각각 착한 어린이와 나쁜 어린이로 변신했다.
유재석은 착한 어린이로 달고나를 주문했다.
달고나 사장님은 앞서 설명대로 세게 누르는 척 약하게 눌러 도톰한 달고나를 만들었다.
모양틀을 세게 찍었다.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29세 취업준비생은 "각자의 생활을 존중하는 사람이다"라며 "친구들과 술을 먹고 있어도 터치하지 않는 사람이 좋다. 서로를 믿는 거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이거 굉장히 중요하다"고 공감했다.
여의도 공원에서 낭만적인 분위기로 점심 식사를 하던 아버지와 4세 아들을 마주치자 원활한 토크를 위해 조세호가 4세 아이를 맡는 ‘아이 돌봄 서비스’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아빠만 찾던 아이도 조세호의 비장의 마술과 특유의 눈높이 놀이에 즐거워하며 ‘프로 삼촌’ 조세호의 매력의 빠져들었다.
이를 본 유재석은 “자기야! 오늘 자기 너무 잘한다. 시안이가 너무 좋아하네”라고 아낌없이 칭찬했다.
조세호는 “아이의 마음을 열었으니 이제 시청자들의 마음만 열면 된다”고 화답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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