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구라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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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구라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 무슨...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7.14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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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방송캡처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 특집으로 김성령, 손정은, 김병현, 남창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라디오스타’에서 김성령은 솔직하면서도 엉뚱한 예능감을 발휘했다.

“밤에 꿈을 많이 꿔서 자고 일어난 것도 일어난 것 같지 않다”라는 말실수로 웃음을 선사한 김성령은 “처음 출연하는 손정은 아나운서에게 조언을 했다고?”라는 MC의 물음에 “편하게 하라고 했다. 4MC들이 잘해 줄 거니까”라고 전하며 예능 선배로서 위엄을 드러냈다.

김구라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 ‘무슨 커피를 먹느냐. 나중에 보면 되지’라는 뜻이었다”고 해명하자, 손 아나운서는 “거짓말이다”라고 맞서며 “식당가라 사람이 많이 지나다니는데 너무 민망해서 표정관리가 잘 안 됐다.

그때 이후로 마음을 접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