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평창동의 대저택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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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평창동의 대저택이 이어졌다...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7.14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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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한끼줍쇼 방송캡처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0일 방영한 '한끼줍쇼'는 강호동과 최대철이 3대 가족을 만나 식사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강호동은 "명훈 씨 아버님이 봉준호 감독님 뵙자마자 큰 눈물을 흘리셨다고"라고 물었다.

평창동의 대저택이 이어졌다.

이경규는 “‘기생충’ 만큼의 지하실은 없다”고 말했다.

박명훈은 “제가 ‘기생충’ 찍고 나서 아버지가 그때 폐암에 걸리셔서 아버님이 영화광이시다. 병상에 계셨는데 저희 영화 자체가 비밀이니까 아무도 영화를 보면 안 되는데 봉준호 감독님이 연락이 와서 아버지를 먼저 보여드리자고 하셨다. 조그만한 극장에서 아버지와 감독님과 저와 스태프 몇명과 ‘기생충'을 아버지가 시민 중 가장 처음 보신 거다.

아버지가 보신 날에 꿈 같다고 하신다.

그때는 시력이 좋았는데 지금은 거의 못 보신다.

감독님이 미리 배려를 해주셨다”며 봉준호 감독의 미담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