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사자’(감독 김주환)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 분)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 분)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서준을 비롯 안성기, 우도환까지 대한민국 대표 국민배우와 젊은 피의 조합이 더해져 기대를 모으는 영화 ‘사자’가 충무로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최우식의 특별 출연으로 극의 풍성함을 더할 것이다.
최우식은 ‘마녀’에서 미스터리한 인물 ‘귀공자’ 캐릭터로 강렬한 연기 변신은 물론 강도 높은 액션까지 소화해 화제를 모았다.
최우식은 특별 출연에도 불구하고 안신부 역의 안성기와 함께 촬영 전부터 라틴어 대사를 연습해 영화의 리얼함을 높일 예정이다.
최우식은 “한국어 대사보다 라틴어 대사가 더 많아서 준비하는 데 쉽지 않았다. 하지만 ‘사자’와 같은 장르의 영화를 좋아해서 재미있게 촬영했다”며 작품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구마 사제 안신부를 곁에서 도우며 구마 의식에 최선을 다하는 최신부는 안신부를 통해 한층 성장해가는 인물로 극에 풍성함을 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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