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하반기 최고 기대작 KBS 2TV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사랑하면 다 돼!”라는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로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이의 폭격형 로맨스. 로코퀸 공효진과 여심 스틸러 강하늘이 출연을 확정하면서 기대작다운 진용을 완성했다.
공효진이 맡은 ‘동백’은 세상의 편견에 둘러싸여 있지만 꿋꿋하게 삶을 살아가려 노력하는 캐릭터다.
사랑받아 본 적 없지만 사랑을 베풀 줄 아는 사람으로 ‘공블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공효진은 ‘질투의 화신’ 이후 3년여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동백꽃 필 무렵'은 이처럼 '사람이 사람에게 기적이 될 수 있을까'에 대해 고찰해보는, 치열하게 사랑스러운 로맨스를 그린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