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고주원은 공항에서 일하는 김보미를 위한...
상태바
‘연애의 맛’ 고주원은 공항에서 일하는 김보미를 위한...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7.13 1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TV CHOSUN 연애의 맛 제공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2 고주원과 김보미가 이몽룡과 성춘향으로 변신하는데 이어, 아찔 야릇한 ‘작별 스킨십’으로 연애 급진도를 이어간다.

고주원은 찬 음식을 멀리하라는 한의원 원장님의 조언대로 더운 날씨에도 불구, 김보미에게 미지근한 식혜를 사다주는 속 깊은 다정남의 면모를 보인데 이어 한복을 차려 입은 김보미를 보며 낮은 목소리로 “예쁘다”고 얘기해주는 츤데레의 정석을 선보인다.

무엇보다 지난 4일 방송된 7회분에서 고주원은 오직 김보미만을 위한 맞춤형 풀코스 데이트를 준비해 감동을 자아냈다.

고주원은 공항에서 일하는 김보미를 위한 단 하나의 수제 구두를 장장 4일에 걸쳐 직접 완성시키는가 하면, 두 달 째 감기를 앓고 있는 김보미를 한의원으로 데려가 진료를 받게 했다.

두 사람은 한의원 침실에 나란히 누워 커튼을 사이에 두고 서로에 대한 걱정과 감사를 표현하며 한층 더 가까워지는 모습으로 심쿵을 선사했다.

제작진은 “연맛 공식 느림보 커플이었던 고주원 김보미가 최근 급진전 된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두 사람이 필연커플, 아아커플에 이어 제 3호 커플이 될 수 있을지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