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9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이하 '두데')'에는 은지원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시즌3에 돌입한 '강식당'의 근황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지석진이 "돈을 받고 장사를 해보는 입장은 어땠냐"고 묻자, 은지원은 "앞접시 하나 달라고 하는 것도 미안해졌다. 식당에 가서도 제가 집어올 수 있으면 집어오려고 하고 그런다"며 "젓가락 하나가 땅에 떨어져도 바지에 닦아 다시 쓰고 그런 게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아쉬운 게 있다면 제가 DJ를 잘 못했 던 거 같다"고 덧붙였다.
다시 DJ에 도전할 마음은 없냐는 질문에는 "말을 하다가 중간에 버퍼링이 생기고 말실수를 할 때도 있었다"면서 "생방송이 없으면 하겠다. 저는 생방에 부적합한 사람"이라고 말애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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