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공식 석상은 물론 주변인 심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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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공식 석상은 물론 주변인 심지어...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7.13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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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0일(수)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배우 박명훈과 최대철이 밥동무로 출연해 평창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강호동은 "영화 '기생충'이 칸 영화제에 진출하지 않았냐. 같이 갔었냐"라고 물었다.

박명훈은 "같이 가긴 했는데 내 역할 자체가 스포일러라서 숨어 다녔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명훈은 ‘기생충’에서 맡은 ‘지하실 남’이라는 역할 자체가 강렬한 스포일러인 만큼, 캐스팅이 된 직후 ‘비밀유지 각서’를 썼다고 밝혔다.

공식 석상은 물론 주변인, 심지어 가족들에게도 출연 사실을 숨겨야 했던 것.

심지어 ‘기생충’이 한국영화 최초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을 때에도 박명훈은 카메라에 띄지 않게 숨어 다녔다고 밝혔다.